가문의 실력?



가문의 실력?

6월 15일 일요일.

주말에 비가 온다더니 비 소식이 사라지고 하늘이 맑기만 하다.

만정지에 도착하니 이른 시간에 철수를 서두르는 낚시인들이 보인다.

요즘 중류권에서 낚시가 가능한 글램핑 방갈로들부터 들러 본다.

글램핑 3호와 1호는 일찌감치 철수를 했다고 한다.

* 글램핑 2호.

딘골낚시인 홍사장님.

요즘 어느 자리에 가든 묵직한 조과를 올리고 있다.

이번에도 손맛 많이 보았다고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 하류 오셀러호.

이곳의 묵직한 살림망의 주인공도 홍사장님이라고 한다.

오늘은 홍사장님들이 만정지 붕어를 잔뜩 잡은 모습이다.

가문의 내력?

가문의 실력?

아무튼 낮은 수심에도 불구하고 많은 붕어 손맛을 보았으니 대단한 분들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 소식이었지만 중부 지방은 차만 얼룩지게 만들고

그쳐 버렸다.

만정지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저수지 수위가 너무 얕아졌다.

조만간 비가 잔뜩 내려 저수지마다 만수가 되는 모습을 기다려본다.

문의: 010-5251-8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