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동안 밤낚시!



한 달 동안 밤낚시?

 6월 1일 일요일.

요즘은 주말에 비도 안 오고 좋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만정지에 도착하니 비가 오질 않아 수위는 지난주와 비슷.

중류권부터 살펴보는데 오늘은 글램핑 3호와 2호에만 낚시인들이 있다.

글램핑 3호, 들어 올리기 힘들 정도의 묵직한 조과를 보여 준다.

글램핑 2호 역시 단골 낚시인들이 밤낚시를 하였는데 지난주에는 하류권 백조상사에서

손맛을 많이 보았는데 오늘은 이곳에서 대단한 조과를 올렸다.

요즘 글램핑 맛집의 핫한 이름이 계속 이어 지고 있다.

 하류권은 낚시사랑쇼핑몰호.

오늘도 역시 살림망에 굵직한 붕어들이 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어제 5월 31일에서 오늘 6월 1일까지 한 달에 걸쳐 밤낚시를 한 셈이다.

이런 경우가 생기기도 힘들 것이다.

 만정지 수위가 얕아도 단골 낚시인들이 꾸준히 출조하고 있으며 

가족 단위로 출조한 분들은

“낚시보다는 넓은 방갈로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좋아서 출조한다.”고 한다.

 얼른 비가 많이 왔으면 좋겠다.

문의: 010-5251-8348